『슈톨렌²』은 살아가면서 가져가야 할 존재의 필연적인 감각으로서 ‘예비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작년에 이어 『슈톨렌²』에서는 ‘예비성’을 단순히 미술계에 진입할 때의 과도기적인 감정이 아닌, 미술계에 내재되어 있는 구조적인 감각으로 인식합니다. 나아가 ‘예비성’의 기원을 계급과 자원의 지역적인 비대칭으로 가정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활동하는 ‘예비적 존재’들의 목소리를 듣고 공유합니다.

올해는 두 건의 인터뷰, 독자 자유 투고, 현장에 대한 비평을 비롯한 보다 풍부해진 이야기들을 담았습니다. ‘예비성’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해석하며, 중앙으로 수렴되는 경향에 대한 문제의식, 지역 문화예술 활동의 사례와 과제, 미술을 떠나거나 또는 정착하고 싶은 마음들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합니다.

『슈톨렌² Stollen²』

저자|김소진, 박수정, 박순영, 박주희, 이유진 × 박민지, 이은서, 하정민, 한솔, 한유진
디자인|장윤아
발행처|푸리(fuuri)
후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